Doxa7 Doxa - 012 : 기적 - 2 기적이란 자연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자연법칙으로 내(I)가 지금 여기 지금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네(You)가 여기 지금 있다는 것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너도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너를 있게 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더라도 기적입니다. 왜? 하필! 그녀가 아닌, 나가 아닌, 너를 있게 해주었을까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또 기적입니다. 우리 모두 기적입니다. 인간은 모두 기적의 산물입니다. 2022. 10. 14. Doxa - 011 : 기적 - 1 기적(奇蹟, Miracle)이란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나 신(神)에 의하여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입니다. 모두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달리 말하면, 기적이란 자연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자연 법칙으로 내가 여기 지금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있게 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더라도 기적입니다. 왜? 하필! 그가 아닌, 네가 아닌, 나를 있게 해주었을까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또 기적입니다. 2022. 10. 13. Doxa - 009 : 가장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I)’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있다(Am)’는 것입니다. 가장 귀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Now)’입니다. 가장 필요한 장소는 바로 ‘여기(Here)’입니다. 나는 있습니다. 즉 있음의 주체는 바로 나이고, 있음을 가능하게 하는, 다시 말하면 나는 있음의 전제 조건인 시간과 장소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바로 여기(Right Here)와 바로 지금(Right Now)을 벗어난 나는 이 세상의 나가 아닙니다. 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말은 “나는 지금 여기 있다!”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절박한 사실은 내가 지금 여기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시간과 공간을 벗어날 것입니다. 벗어나는 것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벗어남은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2022. 10. 7. Doxa - 008 : 우리와 나 나를 포함한 우리는 단군왕검의 자식입니다. 단군은 환웅과 웅녀의 결합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내) 안에는 신격(神格) 인물인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의 영혼(靈魂)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적인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내(우리) 안에는 동물인 곰이 변한 웅녀의 피도 섞여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적인 성질도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인간)의 불행인지도 모릅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항상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간과 우리와 나의 갈등의 원인입니다. 2022. 10.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