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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I)’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있다(Am)’는 것입니다.
가장 귀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Now)’입니다.
가장 필요한 장소는 바로 ‘여기(Here)’입니다.
나는 있습니다. 즉 있음의 주체는 바로 나이고, 있음을 가능하게 하는, 다시 말하면 나는 있음의 전제 조건인 시간과 장소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바로 여기(Right Here)와 바로 지금(Right Now)을 벗어난 나는 이 세상의 나가 아닙니다. 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말은 “나는 지금 여기 있다!”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절박한 사실은 내가 지금 여기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시간과 공간을 벗어날 것입니다. 벗어나는 것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벗어남은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 바로 지금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존재 자체는 축복입니다. 더군다나 나의 존재는 더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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