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123시간) 영어 - 109

109: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절 6

          - 양보(대조)를 나타내는 접속사와 부사절 (2)

 

Ⅰ. 양보(대조)를 나타내는 접속사와 부사절 (2)

 

1. Whether(or not): ...이든지, ...간에

① Whether you like it or not, he will stay here tonight.

     (네가 좋아하든 않든, 그는 오늘 저녁 여기에 머무를 것이다.)

 

cf. I do not know whether you like it or not.

     (나는 네가 이것을 좋아하는지 않는지 모른다.)

- 비교 문장에서 whether(or not)절을 빼면 know의 목적어가 없다. 따라서 whether절은 명사절이다.

  그런데 ①-문장처럼 whether(or not)는 부사절을

  이끌기도 한다. Whether절은 주절의 동사 (will) stay를 수식한다.

 

② All citizens have to pay taxes whether they want to or not.

     (모든 시민들은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금을 내야만 한다.)

- whether(or not)절은 양보절로, whether절을 제거해도 문장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whether절은 주절의 동사 want를 수식한다.

 

2. As: ...이지만

As는 이유절과 시간절을 이끈다. 주격 보어인 형용사나,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가

as 앞으로 나갈 경우 양보절을 만든다. 또한 주격 보어가 명사인 경우에는

관사 없이 as 앞으로 나갈 경우에도 양보절을 이끈다.

 

③ Poor as she is, she is always cheerful.(그녀는 가난하지만, 항상 명랑하다.)

cf. As she is poor, she cannot afford to buy this car.

     (그녀는 가난하기 때문에, 이 차를 살 여유가 없다.)

- “As she is poor”는 이유를 나타내지만(비교 문장), 이것이 변형되어

  “Poor as she is”의 형태가 되면 양보를 나타내는 부사절이 된다.

 

④ Old as my father was, he went on working.

     (나의 아버지는 늙으셨지만, 그는 계속 일하셨다.)

- 형용사인 주격 보어인 Old가 as 앞에 나갈 경우 양보절이 되었으며, 주절의

  동사 went를 수식한다.

 

⑤ Much as I respect you, I can’t agree to your opinion.

     (저는 당신을 많이 존경하지만, 저는 당신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 부사 Much가 접속사 as가 앞으로 나갈 경우 as는 양보절을 이끈다.

  as절은 주절의 동사 can agree를 수식한다.

 

⑥ Bravely as our army fought, we had no chance of winning.

    (우리 군대는 용감하게 싸웠지만, 우리는 이길 기회를 갖지 못했다(이길 가능성이 없었다>.)

- 부사 Bravely가 접속사 as가 앞으로 나갈 경우 as는 양보절을 이끈다.

  as절은 주절의 동사 had를 수식한다.

 

⑦ Coward as he was, he could not bear such an insult.

     (비록 그는 겁쟁이였지만, 그는 이런 모욕은 참을 수 없었다.)

- 주격 보어인 명사 Coward가 관사 없이 접속사 as가 앞으로 나갈 경우 as가

  양보절을 이끈다. as절은 주절의 동사 (could) bear를 수식한다.

 

3. 복합 의문사: ...할지라도, ...하든지(이든) 간에

복합 의문사는 명사절을 이끌기도 하지만 부사절을 이끌기도 한다.

cf. Send it to whoever pays the bills.

     (요금을 내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 사람에게 그것을 보내라.)

 

⑧ I will not open the door, whoever you are.

     (나는 네가 누구든지 간에, 문을 열지 않겠다.)

- 비교 문장처럼 복합 의문사는 명사절(전치사 to의 목적어)을 이끌기도

  하지만, ⑧-문장처럼 부사절을 이끌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whoever는

  접속사 역할도 하지만, 자신이 속한 문장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의미(‘누구든지’)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⑧-문장에서 whoever는 동사 are의

  주격 보어다. 비교 문장의 명사절에서는 pays의 주어다.

 

⑨ Whatever she does, I’ll always like it.

     (그녀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나는 언제나 그것을 좋아할 것이다.)

- 여기서 Whatever절은 부사절로 주절의 동사 (will) like를 수식한다.

  또한 whatever는 접속사이며, does의 목적어이기도 하다.

 

⑩ Wherever you go, you will be loved by everyone.

     (너는 네가 어디를 가든지 간에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다.)

- 여기서 Wherever절은 부사절로 양보를 나타낸다. 또한 Wherever는

  동사 (will) go를 수식하는 역할도 한다.

 

⑪ My country would be safe whichever country won.

     (어떤 나라가 이기든지 간에 우리나라는 안전할 것이다.)

- Whichever절은 양보절을 이끌며, 의문 형용사 whichever는 양보의 뜻을

  가지며 주어인 country를 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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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9: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절 6

             - 양보(대조)를 나타내는 접속사와 부사절 (2)

1081	Whether you do it now or later, it’s got to be done some time.
1082	Please tell me whether you want to go to her birthday party.
1083	Whether you stay at home or come with me, I will go to her birthday party.
Whether(or not)은 명사절도 이끌고, 양보의 부사절도 이끈다. 명사절을 이끌 경우 whether절을 빼면 문장이 완벽하지 않지만 부사절을 이끌 때는 빼도 문장이 완벽하다. 1081-문장은 whether절을 빼도 문장이 성립하므로 whether절은 양보의 부사절이다. 1082-문장(4형식)에서 whether절을 빼면 동사 tell의 직접 목적어가 없다. 따라서 whether절은 명사절을 이끈다. 1083-문장에서 whether절을 빼도 문장이 성립하므로 whether절은 양보의 부사절을 이끈다. 동등 접속사 or는 동사 stay와 come을 이어준다.
1081
1082
1083

1084	1. He came up as we was speaking. 2. As the weather was fine, she held her birthday party outside.
1085	1. Fine as the weather was, she held her birthday party inside. 2. Cold as it was, we went out for playing soccer. 3. Absurd as this idea is, it would be unwise to laugh at it too scornfully.
As가 접속사로 쓰일 경우(As는 전치사로도 쓰인다), 시간(1084-1 문장)과 이유 (1084-2 문장)를 나타내지만, 양보절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주격 보어로 쓰인 형용사가 as 앞으로 나와 문장 맨 앞으로 온다. 1085-문장들은 공통적으로 주격 보어로 쓰인 형용사가 as 앞으로 나왔기 때문에 as는 양보절을 이끈다.
1084
1085

1086	1. Woman as she is, she is a brave soldier 2. Hard as she studied English, she failed to pass the language test.
	As가 양보절을 이끌 경우, 주격 보어로 쓰인 명사가 관사 없이 as 앞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부사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1087	Try as I might, I couldn’t open the door.
	동사가 as 앞으로 나와 양보의 부사절을 만들기도 한다.

1088	Whomever you love, your mother will like him.
1089	Whichever way you want to do it, it is fine with me.
1090	Wherever you go, I will go with you.
복합 의문사도 명사절을 이끌기도 하고 양보의 부사절을 이끌기도 한다. 명사절을 이끌 경우 복합 의문사절을 빼면 문장이 완벽하지 않고, 부사절을 이끌 경우에는 빼도 문장이 완벽하다. 세 문장 모두 복합 의문사절을 빼도 문장이 성립한다. 따라서 모두 양보의 부사절을 이끈다. 그런데 복합 의문사는 접속사 역할도 하지만 자기가 속한 절에서도 역할을 하면서 본래의 의미도 유지한다; 1088-문장: whomever는 의문 대명사로 동사 love의 목적어 역할도 한다 - ‘누구를’ 1089-문장: whichever는 의문 형용사로 뒤의 way를 수식한다 - ‘어떤’ 1090-문장: wherever는 의문 부사로 동사 go를 수식한다 – ‘어디로’
1088
1089
1090